존 슈워츠는 "강한 핵력으로서의 끈이론"의 실패가 명확해져 거의 모든 이들이 등을 돌렸을 때 끝까지 매달려 결국 끈이론의 돌파구를 - 양자중력으로서 - 만들어 낸, 끈이론의 아버지라고 할 만한 인물이다. 진정한 매버릭이랄까, 키는 서양인으로서는 작은 편이지만 단단한 몸집과 벗겨진 머리에서 엄청난 뚝심이 느껴진다.
올해의 에리체(Erice) 학교에서 행한 강연록이 오늘 아카이브에 올라왔다. 앞부분은 아주 흔한 끈이론의 역사이지만, 마지막 부분에 F-이론을 이용한 최근의 발전에 대한 소개가 있는 것을 보면, 1941년생인 이 분의 - 나이는 상당하지만 물론 정년이 보장되는 미국의 교수란 바로 이런 것이다. 힘이 남아있는 한 계속 학교에 남아있을 수 있는 - 열정이랄까, 장인정신이랄까, 역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아래의 인용문은 '끈이론에서 나타나는 수없이 많은 진공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할 것인가'에 대한 그의 의견:
Perhaps the absurdly large number of flux vacua that typically arise in flux compactifica-
tions has discouraged people from trying to construct viable particle physics models. In fact,
this large number of vacua has motivated the suggestion that various parameters of Nature
(such as the cosmological constant) should be studied statistically on the landscape. I don’t
really understand the logic of doing this, since this approach seems to assume implicitly that
Nature corresponds to a more or less random vacuum. This in turn is motivated by some
vague idea about how Universes are spawned in the Multiverse in a process of eternal infla-
tion. Then the story gets even more entangled when the anthropic principle is brought into
the discussion. Some people are enthusiastic about this approach, but I find it fundamentally
defeatist. It is not the way I like to think about particle physics.
"선속이 있는 경우의 차원 내림에서 나타나는 어처구니없이 큰 수의 진공이, 현실적인 입자 물리 모형을 구성하려는 노력에 대한 희망을 잃게 했는지도 모른다. 사실, 그토록 많은 진공은 대자연의 여러 인수들, 예를 들어 우주 상수가 풍경 위에서 통계적으로 연구되어야 한다는 제안에 동기를 부여했다. 나는 이런 행동의 논리를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이런 접근 방법은 암묵적으로 대자연이란 대체로 무작위적으로 선택된 진공이라는 것을 가정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시 우주가 어떻게 영원한 급팽창 과정에서의 다중우주 속에서 생겨나는지에 대한 어떤 모호한 생각에 근원을 두고 있다. 그 다음에 이야기는 인류원리가 논쟁에 끼어들게 되면서 더더욱 혼란스럽게 된다. 어떤 이들은 이 접근방법에 대해서 열정적이지만, 나는 그것이 근본적으로 패배주의적이라고 본다. 그것은 내가 입자 물리학에 대해서 생각하려는 방식이 절대 아니다."
올해의 에리체(Erice) 학교에서 행한 강연록이 오늘 아카이브에 올라왔다. 앞부분은 아주 흔한 끈이론의 역사이지만, 마지막 부분에 F-이론을 이용한 최근의 발전에 대한 소개가 있는 것을 보면, 1941년생인 이 분의 - 나이는 상당하지만 물론 정년이 보장되는 미국의 교수란 바로 이런 것이다. 힘이 남아있는 한 계속 학교에 남아있을 수 있는 - 열정이랄까, 장인정신이랄까, 역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아래의 인용문은 '끈이론에서 나타나는 수없이 많은 진공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할 것인가'에 대한 그의 의견:
Perhaps the absurdly large number of flux vacua that typically arise in flux compactifica-
tions has discouraged people from trying to construct viable particle physics models. In fact,
this large number of vacua has motivated the suggestion that various parameters of Nature
(such as the cosmological constant) should be studied statistically on the landscape. I don’t
really understand the logic of doing this, since this approach seems to assume implicitly that
Nature corresponds to a more or less random vacuum. This in turn is motivated by some
vague idea about how Universes are spawned in the Multiverse in a process of eternal infla-
tion. Then the story gets even more entangled when the anthropic principle is brought into
the discussion. Some people are enthusiastic about this approach, but I find it fundamentally
defeatist. It is not the way I like to think about particle physics.
"선속이 있는 경우의 차원 내림에서 나타나는 어처구니없이 큰 수의 진공이, 현실적인 입자 물리 모형을 구성하려는 노력에 대한 희망을 잃게 했는지도 모른다. 사실, 그토록 많은 진공은 대자연의 여러 인수들, 예를 들어 우주 상수가 풍경 위에서 통계적으로 연구되어야 한다는 제안에 동기를 부여했다. 나는 이런 행동의 논리를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이런 접근 방법은 암묵적으로 대자연이란 대체로 무작위적으로 선택된 진공이라는 것을 가정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시 우주가 어떻게 영원한 급팽창 과정에서의 다중우주 속에서 생겨나는지에 대한 어떤 모호한 생각에 근원을 두고 있다. 그 다음에 이야기는 인류원리가 논쟁에 끼어들게 되면서 더더욱 혼란스럽게 된다. 어떤 이들은 이 접근방법에 대해서 열정적이지만, 나는 그것이 근본적으로 패배주의적이라고 본다. 그것은 내가 입자 물리학에 대해서 생각하려는 방식이 절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