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Tagebuch

97년에 한동안 열심히 다녀오던 적이 있었다. 같은 곳인데, 물론 출발지가 다르긴 하지만, 기억보다 오래 걸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길고 한적한 플랫폼, 좁은 개찰구는 여전하다. 고가도로가 난 길을 따라 내리막길로 걸어가다가 서문으로 들어가면, 축구장 옆을 지나가게 된다. 

자연과학 관련 건물들이 있는 갈림길 앞에는 기숙사가 크게 지어졌다. 자연과학동들의 내부는 거의 그대로. 

물리학과가 있는 제1과학관 앞에 도서관이 생겼다. 내부는 가운데가 천장까지 뚫려 있는 구조. 벽 쪽에서 층마다 몇 개씩 방이 안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꼭대기에는 멋진 인테리어의 커피숍. 특히, 남쪽으로는 완전히 통유리로 벽을 처리해서, 호수 - 일월저수지 - 가 바라보이는 것이 전망이 아주 좋다. 

학회는 "조직위"가 새로운 조합이라, 착오가 많았다. 어쨌든 많은 노력은 역시 LOC. 확실히 프로페셔널했던 것은 SRC의 행사담당인 Miss Seo.

학회의 마지막에 Summary Talk이 있었던 것은, 확실히 레벨업된 느낌. 나스타제의 코멘트들은 아주 좋았다. 요점만 잘 요약한, 멋진 정리. 

덧글

  • 2009/06/17 07:4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06/17 18:10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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