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2009[3] Hauptvermutung

학회 4일째. 오늘은 오전에 Joan Simon 한 시간, Gianguido Dall'agata 한 시간, 그리고 오후에 Sergio Ferrara 한 시간씩이다.

Joan은 어제 (넓게 보아) Coarse graining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N=4 SYM의 양 측면에서 각각 1/2-BPS 부분을 고려했다. 한 쪽은 물론 LLM의 자유 페르미온 묘사. 다른 한 쪽은 Berenstein이 제안했던, 보존들 만으로 이루어진 행렬 모델.

프로퍼갠더로, Coarse graining 아이디어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 좀 과했을까? 거의 시작하자 마자 위튼이 질문을 하고 놓아주지 않고, 옆에서 센도 다른 질문으로 흔들어 놓아, 힘들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지만 다시 안정감을 되찾아 잘 끝났다. 요는, 블랙홀의 엔트로피를 어떻게 세는가, 한 가지는 블랙홀의 반지름에 해당하는 길이 만큼 coarse graining 하는데, 그걸 대응성을 이용해서 SYM에서... 하는 시나리오이다. 그런데 위튼이 "그 coarse graining에서 엔트로피를 얼마나 잃게 되는가?"라는, 언뜻 듣기에는 발표 내용 전부를 헛소리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는 질문을 하는 바람에, 결국은 "제가 이해하는 Coarse graining 이 당신의 Coarse graining과는 다른지도 모릅니다만..."이라는 말까지 하게 만들었다. 첫 한 시간 발표를 끝내고 나서 속이 좀 메슥거렸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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