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과 별 상관 없는, 순수 이론 물리학을 하는 기분은 마치 생명이라고는 전혀 없는 황폐한 우주를 탐험하는 것 같다. 이치가 닿는 예쁜 이론적 설명을 찾아내는 일이란, 마치 영하 270도의 공간에서 외롭게 수억 년을 기다리다 내 곁을 지나가는 빛알 하나를 발견하는 기분?
이론적으로도 100% 무인도일 것만 같은, USp(2N)*U(1) 게이지 군을 가지는 N=6 초대칭 이론에 대해서 며칠 째 생각중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하루에 몇번 씩 반전이 계속되는 중. 다리를 놓을 수 있다면, 기분좋은 일이 될 것이다.
이론적으로도 100% 무인도일 것만 같은, USp(2N)*U(1) 게이지 군을 가지는 N=6 초대칭 이론에 대해서 며칠 째 생각중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하루에 몇번 씩 반전이 계속되는 중. 다리를 놓을 수 있다면, 기분좋은 일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