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gebuch
- 2009/07/10 23:34
이탈리아, 그것도 로마 근방에서의 여행이라 정신을 바짝 차린다고 했지만 결국에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개인적인 실수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게 그나마 위안.유럽으로 갈 때는 로마, 돌아오는 것은 함부르크로부터라고 해서 핀란드 항공으로 예약은 마쳤지만, 로마에서 함부르크까지가 문제였다. 의외로, 이탈리아 항공도, 루프트한자 항공도, 직행 노...
지난 토요일까지만 해도 도쿄는 아주 따뜻했다. 서울로 치면 10월 초 정도일까, 푸근한 날씨.
신주쿠에서부터 걸어서 메이지진구 시부야.
다음은 호기심이 발동해서 동경대의 홍고 캠퍼스.
은행잎이 이제 막 떨어지고 있었는데, 조용한 캠퍼스의 나무 밑에 앉아서 책을 읽으며 청승을 떠는 젊은이가 있었다.
오른쪽에 보면 유리장 안에 무언가 전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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