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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에 얽힌 추억(0)2008.07.16
- 아침식사(13)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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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ring, and Day-Zero in DESY(1)2008.07.07
- Banquet(0)2008.07.05
- 착석(3)2008.07.05
- 베를린 15일 (0)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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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있을 적에, 매주는 아니지만 가끔 토요일에 연구실에 나가곤 했다. 물론 토요일에 나가면 거의 99% 나 혼자이고, 학교 식당도 다 문을 닫는다. 아침에 나가면서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동네 빵집에서 뭘 좀 사야하는데 문제는 "샌드위치"라는 말을 만든 나라이기는 하지만 영국의 샌드위치는 뭘 넣는지 거의 먹으면 바로 명치에서 걸린다는 것 - 지...
DESY 칸틴. 7시 30분. 1.65유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무릅쓰고 말하자면, 이탈리아는 맛있는 음식을 싸게 파는데, 프랑스는 맛있는 음식을 비싸게 팔며, 영국은 맛없는 음식을 비싸게 팔고, 독일은 맛없는 음식을 싸게 파는 편이다. 그럼 스페인은? 이거 사기아니야? 하는 생각이 얼핏 들만큼, 소박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아주 싸게 판다는 느...
- 미분류
- 2008/07/09 04:05
날씨는 어젯밤 밤새 비가 내리더니 더 쌀쌀해졌다. 오늘도 한두번 소나기. 초청한 그리스인 포닥의 이름은 아리스토메니스인데, 보통 아리스토스라고 줄여 부른다. 어제 3-사사키안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했는데, 흥미로운 레퍼런스를 찾아 왔다. 좋은 논문같아 보이는데, 놀랍게도 현재까지 인용횟수 제로. 기타, 한국과 미국에 또 전화.
오늘은 필스(2...
- Tagebuch
- 2008/07/07 00:35
Amsterdam 2008
어쩌다 보니 함부르크행 항공편이 스키폴에서 21시 출발로 결정되었다. 토요일 하루가 거의 온전하게 비게 되는 셈인데, 민박집에 하루종일 있을 수도 없고 해서 어딘가 다녀오기로 결정. 별 고민없이 민박집 주인부부의 말을 듣고 나서 "워터랜드"에 다녀오기로 결정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실망. 그분들 자신도 다녀온 것은...
애피타이저로는 가는 껍질콩을 깔고 그 위에 삶은 연어와 크로켓을 얹었다. 크로켓은 네덜란드의 특징적인 음식이니까 대부분 여행자인 참석자들에게는 적절한 메뉴였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네덜란드에서 맛본 식어빠진 크로켓은 정말 울고싶게 만드는 맛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물론 따끈하고, 아직 바삭하고, 줄줄 흐르는 크림속도 맛이 그럴듯했다. 다만 ...
표백하지 않은 밀가루로 만든 빵은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따뜻하고, 적당히 구수하고, 적당히 쫄깃해서 참 좋았다.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퍼스트 코스를 기다리는 시간. 이름난 절정고수인 레퍼트가 보인다. ㄷㄷㄷ.
다시 금요일이다.
1시 15분부터인 점심 세미나는 "디플로마 학생"이 하는 거라 망설이다가 갔는데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발표하더라.
저녁은 얀과 밖에서. 지금 묵고있는 곳은 오라니엔부르크 거리에서 아주 가까운데 이 거리는 저렴한 식당이 많아서 예전에 훔볼트 대학의 물리학과가 이 근처에 있을 적에 세미나 끝나면 꼭 이쪽으로 와 회식하곤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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